Daum view에서 2달 간 막추천을 해봤더니.

두 달 쯤 되었나?

막추천을 하기 시작했다.

그냥 Daum view 창을 열어놓고, 다다다다….

 

왜 그랬을까?

추천 버튼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Daum view에 대한 반항이었다.

Daum view의 추천 시스템의 허술함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Best를 받아도 추천수 50을 넘기기 힘들던 내 글들이,

Best를 받지 않아도 추천수 100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Best가 더 받아졌고, 돈받는 순위도 왕창 올랐다.

그동안 내 글이 변한 것은 없다.

결국 추천 시스템의 허술함은 증명되었다고 본다.

 

주로 발행하는 책 분야에서 내 글이 항상 제일 위에 노출되었다.

돈도 이제껏 받아본 적이 없는 거금(?)이 입금되었다.

신났다.

이제 그만 신나려고 한다.

추천 버튼 막 누르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다.

추천 많이 받는다고 내 인생이 행복해질 일도 없다.

‘그 시간에 책 한 페이지라도 더 읽지…….’

그런 생각이다.

아무튼 재미있는 실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