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운, 맹꽁이서당

   어릴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뭐였더라? 곰곰이 생각해봐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필시 그 책이 눈앞에 있어야만 기억이 날듯하다. 늘 보아오던 박 선생님의 책상에서 오늘따라 눈에 띈 책 한 권. 윤승운의 『맹꽁이서당』! 그래 이놈이 그런 책이었다.  책장을 넘기니, 그 시절 그 재미 그대로다. 내 아이에게도 읽히고 싶은 놈이라,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주문하기로 한다. 비좁고 컴컴한 하꼬방집 방안에서, 배 깔고 눈을 반짝이며읽고 또 읽었던, 그래서 표지는 떨어져 나가고 책장은 너덜너덜 해졌던, 그 시절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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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서당 세트(10권+5권)

저자

윤승운 지음

출판사

웅진주니어 | 2006-12-01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본 세트는 2005~2006년에 출간된 책을 묶은 것으로, 총...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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