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수목원(2013.09.08.)
'앙리 카르티에'였던가요?
좋은 사진은
'결정적 순간'을 잡아내는 데 달려 있다고 한 게.
수련잎이 가득한 연못이
아름답긴 한데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한 순간
불현듯 나타난
비단잉어 한 마리.
허접하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그래도 요놈 덕분에
사진이 조금 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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