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한국단편소설Ⅲ』, 살림, 2007.(2015.12.07.)
<아내: 결혼 8년차. 남편의 일본 유학으로 오랫동안 독수공방. 귀국해 맨날 술에 취해 있는 남편 때문에 속알이를 함. 남편: 결혼하고 일본 유학. 귀국 후 백수 생활. 명예, 지위, 시비, 권리를 다투는 사회가 술을 권한다고 하며 폭음을 함.>
2.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한국단편소설Ⅲ』, 살림, 2007.(2015.12.07.)
<P: 동경 유학을 다녀온 인텔리 구직자. 아내와 일찍 이혼하고 아들 창선은 형의 시골집에 맡겨둠. 서울로 올라온 아들 창선을 학교 대신 인쇄소로 보냄. K: 신문사 사장. P의 구직 요구를 거절하며 농촌계몽운동을 권유함. C: 신문사 편집국장으로 K의 선배. K의 취업을 사장에게 부탁했으나 거절당함. M: K의 동무. 인텔리 실업자. 우락부락하게 생김. H: K의 동무. 인텔리 실업자. 법률을 공부했으며 사무원처럼 생겼음. 창선: 9세. P의 아들. 창녀: 18세. P에게 동침의 댓가로 20전을 요구함. P는 동침하지 않고 돈만 던져주고 나옴. 안방노인: P의 집주인으로 월세를 독촉함.>
3. 유진오, 「김 강사와 T교수」, 『한국단편소설Ⅲ』, 살림, 2007.(2015.12.07.)
<김만필: 동경제국대학 독문과 출신으로 문화비판회 활동을 왕성하게 함. 귀국하여 H과장의 소개로 S전문학교 시간 강사로 취직함. 과거 사상운동의 전력을 감춤. H과장: 동경제국대학 N교수의 제자. 교장: 쭈그렁밤송이. T교수: H과장과 동향으로 출세지향적인 인물. 교무부장으로 교장과 한 편. 김만필의 낱낱을 다 알고 은근히 신경 쓰이게 함. 스즈키: 김만필의 제자. 독일문학연구회를 조직하여 김만필에게 지도를 구하였으나 거절당함. 독일어강사 C, 물리학 교수S: 교장과 T교수와 반대 파벌.>
4. 조선희,「영혼을 보는 형사」, 『모던 아랑전』, 노블마인, 2012.(2015.12.07.)
<허중인: 24세. 배우. 영화 '영혼을 보는 형사'의 '정동호' 역을 맡음. 배우가 되기 전에는 지하철 가판대에서 아르바이트를 오랫도록 함.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집을 나왔음. 박형우: 허중인의 매니저로 늘 허중인을 걱정함. 권피아: 50대 여자 가수. 그녀를 사랑한 '영혼을 보는 형사'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죽음.>
5. 이기호, 「행정동」, 『김박사는 누구인가?』, 문학과 지성사, 2013.(2015.12.08.)
<오재우: 대학교 비정규직원. 옛날 학적부 전산화 작업. 아버지의 바람을 충실히 따르려 노력함. 아버지: 뇌졸증으로 팔 다리가 불편함. 어머니: 10년전 돌아가심. 지도교수: 아버지의 대학 3년 후배, 어머니의 대학 동기. 여자: 오재우와 같은 조원. 말 한 마디 섞어본 적이 없음. 성희롱을 당하고 나서 도와주려는 오재우의 호의를 강력히 거부함. 여드름 많고 파마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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