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학교 정자(2017.06.21.)
늘상 보는 이 풍경이 미학적으로 아름답지는 않다.(사실 미학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일상의 그저 그런 풍경이 못 견디게 보고 싶은 풍경이 될 때가 오면(아마도 퇴직 후가 될 것이다.), 그 가치는 격상되어, 아름다운 것이 된다.(수용자 중심의 예술 세계에서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가변적이고 주관적 것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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