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정리
라스콜니코프 애칭은 로자. 어머니로부터 동생의 소식을 듣고 괴로워한다.
풀헤리야 라스콜니코바 라스콜니코프의 어머니. 딸아이의 결혼 소식에 완전 들떠서 아들에게 편지를 한다.
아브도치아 라스콜니코프의 여동생. 애칭은 두네치카 혹은 두냐. 스비드리가일로프가에서 입주 가정교사로 일했다. 스비드리가일로프와의 불륜을 의심받았으나 결백을 인정받았다. 표트르 페트로비치 루쥔으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프라스코비야 파블로브나 라스콜니코프의 하숙집 주인. 라스콜니코프가 하숙비를 못 내자 밥을 끊고 청소를 안 해준다.
나스타시야 하숙집 하녀. 시골 출신인데 수다스럽다.
스비드리가일로프 군인 출신으로 입주 가정교사인 두냐에게 흑심을 품고 괴롭힌다. 스스로 두냐의 불명예를 씻어주고 개망신을 당한다.
마르파 페트로브나 스비드리가일로프의 아내. 수다스럽고 남의 흉을 잘 본다.
표트르 페트로비치 루쥔 45세의 미남이자 7등관으로 두냐에게 청혼을 한다. 고지식하고 퉁명스럽다. 마르파 페트로브나의 먼 친척이다.
너는 착하고, 성실하고, 능력이 있어
어서 어서 출세해서
이 수렁에서 우리 가족을 건져주렴
네 여동생은 시집을 간다
저보다 20살도 더 나이 많은 7등관에게
가진 것 없는 집안의 장남
앞날을 알 수 없는 사흘을 굶은 장남
하숙집 주인의 찌르는 눈빛
어깨를 누르는 어머니의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