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주 여행기] 보지 못했으면 가지 않은 것
2012.11.18 by 빈배93
일이 놀이어야 하고, 놀이가 일이어야 한다.
2012.10.31 by 빈배93
용수네 가족과 함께 경주에 다녀왔다. 딸도 둘, 아들도 둘, 엄마도 둘, 아빠도 둘이었다. 가정을 꾸리고 이웃과 함께 어디를 다녀 온 첫경험이다. 낯선 사람과 쉽게 친해진다는 측면에서 볼 때, 남자는 여자보다, 여자는 아이보다 못하다. 아이보다 여자가, 여자보다 남자가 대접받는 세상..
잡동사니 2012. 11. 18. 07:30
남편 '일'과 아내 '놀이'가 살고 있었다. 집을 나서는 '일'이 '놀이'에게 말했다. "나 일하고 올테니 그동안 잘 있어." '일'은 집을 나선지 수십 년간 감감무소식이었고, '놀이'는 기다림에 치쳐서 시들시들해져 갔다. 30년 만에 집에 돌아온 '일'. 그의 아내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
잡동사니 2012. 10. 3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