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 나나미, 『십자군 이야기』를 읽고서
2013.07.23 by 빈배93
세계사란 서양사다. 구색을 갖추기 위해 중국·인도·일본을 끼워 넣었지만서도. 서구 중심적인 시각으로 쓰인 세계사를 읽으면, 마음이 항상 불편하다. 책만 그러한 것도 아니다. 영화도 그러하다. 『300』에 묘사된 페르시아 사람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고, 그들이 타고 왔던 동물도 ..
독서 2013. 7.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