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이들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마음, 그속에 깃든 겸손
2012.10.05 by 빈배93
아침독서 신문에 글을 실었습니다
주요 일간지도 아니고, 이름 없는 작은 신문에 칼럼 하나를 실었다. 원고료도 받고, 칼럼 하단에 ‘○○고등학교 교사 안○○’이라는 이름도 박아 넣었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선생님들에게 자랑하고, 집사람에게 자랑하고, 심지어는 수업 가서도 자랑질을 했다. 그런데 뒷맛은 개운치..
잡동사니 2012. 10. 5. 16:53
두 달쯤 되었나? '아침독서 신문'라는 단체에서 원고 청탁이 들어왔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여기자 분이 예전에 다독다독에 기고했던 글을 봤다고, 그런 종류의 글을 원한다고 했다. 한 번 썼던 글을 이곳 저곳에 돌리는게 마뜩찮아, 새로 글을 썼다. 원고지로 16장의 분량이라 만만치 않은 ..
잡동사니 2012. 10. 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