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선생과 수학선생을 호통치는 한의사를 만나고 보니
2011.04.10 by 빈배93
몇 일 전. 집사람(나랑 같은 학교에 근무한다. 수학 담당이고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다.)이 말했다. "자기야, 보약 한 제 지어 먹자. 요즘 일이 많아 힘들텐데." 해마다 듣는 소리였고, 해마다 나의 대답은 이랬다. "됐다. 운동이 보약이다. 매일 배드민턴 죽자고 치는데, 뭔 한약."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이 ..
잡동사니 2011. 4. 1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