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있는 사람이고 싶어라
2012.11.11 by 빈배93
어린 시절 내게는 아동용 자전거가 없었다. 사달라고 졸라본 적도 없었다. 대신 아버지의 자전거를 탔다. 기꺼이 위태로움을 감수하며 자전거 타는 법을 독학했다. 페달을 밟고 서서 균형감각을 익혔다. 몇 번쯤은 넘어졌겠지만, 결국은 홀로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했다. 처음 안장에 앉..
잡동사니 2012. 11. 1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