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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열심히 하면 떡이 나온다

잡동사니

by 빈배93 2011. 8.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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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한 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 그간 블로그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상당히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책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전에는 꿈도 꾸지 못하였던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으로 제 글이 제작되고 있고, 모 단체로부터 원고청탁도 받았고, 거절은 했지만 전자출판을 제의 받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는 저의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달랑 8개월에 이정도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미래에 대한 궁금함은 기분 좋은 물음표입니다. 오늘은 그간 받은 책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올해 4월에 문화재지킴이가 되었습니다. 위촉장과 함께 [한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안내서]가 왔습니다. 제가 문화재지킴이가 된 것은 블로그를 통해서가 아닙니다. 동료교사 중에 먼저 활동을 하시는 분의 권유로 지원을 하였습니다. 문화재와 블로그는 잘 어울립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 문화재지킴이가 될 일을 없었을 것입니다.

 

시인 이청리의 [초인]은 블친 권양님으로부터 받은 책입니다. 받은 그날로 다 읽었는데, 제가 시를 잘 모르는 까닭에 리뷰를 못 쓰고 있습니다. 권양님 이해해주십시오^^ 

 

[갈맷길 21선]은 부산시 자치행정과에서 발간한 책자입니다. 갈맷길과 관련한 몇 개의 포스팅을 보신 시청 담당자분께서 연락을 주셨답니다. 갈맷길을 더 홍보해 달라며 [갈맷길 21선]을  보내주셨습니다. 부산의 갈맷길을 빠짐없이 다녀보고 싶던 차에, 이 책을 얻고 아주 기뻤답니다. 지난주도 이 책을 들고 갈맷길을 나섰습니다. 

  

[사라진 소녀들]은 북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책입니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북곰 서평단을 알게 되어 가입을 하였습니다. 북곰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영화 리뷰를 올렸는데, 다음 날 그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는 메일 왔었답니다. 지금 읽고 있는데, 시작이 흥미롭습니다.

 

[대한민국 맛집여행 700]은 다음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어 받은 책입니다. 제가 맛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요, 이 책의 도움을 꽤나 받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뉴욕]은 북곰 서평단에 선정되어 곧 받게 될 책입니다. 좋은 책 읽고, 서평쓰고. 말그대로 일석이조입니다. 서평단 활동은 앞으로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공짜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합니다.

 

블로그가 책을 선물하고, 책이 리뷰를 선물하고, 리뷰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듭니다. 이러한 선순환의 과정! 정말로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블로그가 과연 저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줄까요?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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