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앉아서 멋대로 한 상상
2013.07.07 by 빈배93
내 다시는 책 안 빌려준다
2012.10.19 by 빈배93
아무 생각이 없이 도서관으로 오라고 했다. <독서 시간이니까 어디에서 책을 읽든 문제될 것이 없다.> <독서 시간이니까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것은 그 뒤의 일이었다. 몇 주 정도는 교실 수업과 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야 불현듯 다른 점이 보였다. 자는 놈..
독서 2013. 7. 7. 07:00
큰 동서네 집에서 책을 몇 권 빌려 읽었었죠. 한번은 집사람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어요. “자기가 책 빌려가서 안 돌려준 게 있다고 하네. 형부가 자기 책 빌려가는 게, 달갑지 않은가 봐.” 저 역시도 누가 책을 빌려갔다가 돌려주지 않으면 같은 심정이라,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
독서 2012. 10. 1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