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연수기] 따뜻하고 넉넉한 아빠, 남편이 되어서 내려갈께
2013.10.07 by 빈배93
@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2013.10.05) 아버지께서 새벽같이 오셨다. 가방을 둘러매고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선다. 아이들은 똑같은 방향으로 뒤집어져 자고 있다. 작별 인사는 하지 못한다. '야단 좀 덜 치고, 화 좀 덜 낼 걸.'하는 후회는 떠나는 길의 상습이다. "잘 다녀와. 술 많이 먹지 말고." ..
복수전공 2013. 10. 7.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