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골 동네에 묻어있는 내 어린 날들의 기억을 회상하며
2011.03.16 by 빈배93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2동 1042번지. 나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품었던 공간이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우리 동네를 ‘똥골동네’라 부르셨다.(실제로 동네가 세워지기 전에 서면에서 나온 변을 묻었다고 한다.) 시집간 어머니가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사시나 궁금해서 와보시곤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
잡동사니 2011. 3. 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