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에 오르다
2011.01.30 by 빈배93
조선후기의 선비 유만주는 12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다. 그래서 나온 책이 [흠영]이다. 대단히 사소한 개인이 일기지만 200년이 흐른 지금 조선시대의 일상사를 연구하는 더없이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나는 윤산을 수십 번도 더 올랐다. 하지만 기록으로 남긴 적은 한 번도 없다. 포스팅을 정기..
잡동사니 2011. 1. 30.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