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하루] 선물
2014.09.11 by 빈배93
추석 선물로 받은 양말
2012.10.04 by 빈배93
학생들에게서 받은 선물과 편지를 어떻게 해야하나?
2011.02.08 by 빈배93
딱히 해준 게 없어서 뭘 바랄 처지도 못 되지만, 그래도 여행 다녀왔다고 이렇게 마우스패드라도 하나 슬며시 건네주는 그 성의가 고맙다. 제주도에 이중섭 박물관이 있었구나. 그래도 이렇게 신경 써주는 학생이 하나라도 있구나. '선생님 선물 하나 해드려야 되는데 뭘 하지……'하는 ..
일상 2014. 9. 11. 14:26
3학년 미영이가 자기소개서를 쓰는 걸, 좀 많이 도와줬다. 잊고 있었는데, 추석이라고 양말을 들고 왔다. “선생님, 이거, 엄마 돈으로 말고, 제 용돈을 직접 모아서 샀어요.” 사는 김에 집사람 것도 샀다고 한다. 도와준 걸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불쑥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니 흐뭇하다. ..
학교2 2012. 10. 4. 08:33
☞ 위에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꽃은 휴지로 만든 것입니다. 저의 반 학생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장미입니다. 한 송이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깃들었지요.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7개월째 책상에 꽂아두었다가 오늘 아침에 작별했습니다. 편지는 학기말에 받은 것입니..
학교2 2011. 2. 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