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의 [푸코의 추]를 읽으며
2013.06.30 by 빈배93
옛 선비들이 중도이폐中道而廢를 경계했다지만, 도무지 재미없는 책을 끝까지 읽는다는 것은 고역이다. 그렇다고 책을 읽다가 중간에 관두는 것이 달가운 일도 아니다. 빌린 책이라면 시간이 아깝고, 산 책이라면 돈과 시간이 모두 아깝다. 끝까지 흥미를 유지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을 고..
독서 2013. 6. 3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