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과 맞선 사람들, 두려움과 맞서야만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2012.11.06 by 빈배93
왜 그러고 사니?(3)
2012.08.31 by 빈배93
2000년 여름 태풍 프라피룬이 몰아쳤다. 순간 최대 풍속이 58.3미터나 되는,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고흥산 영감은 15미터가 넘는 파도가 치는 가거도 앞바다로 3톤 목선 해두호를 끌고 나갔다. 고노인은 이런 파도라면 배를 방파제 옆으로 끌어다 놓아도 부서..
독서 2012. 11. 6. 07:30
#11 서울대 『흙을 밟으며 살다』를 읽고 있다. 지은이 윤구병은 서울대를 나와서 충북대에서 교수하다가 지금은 다 때려치우고 농사를 짓고 있다. 제 하고 싶은 건 뭐든지 다해보고 사는 그런 사람 같다. 그러고 보니 김곰치라는 사람도 떠오른다. 『지하철을 탄 개미』라는 책의 저자인..
잡동사니 2012. 8. 31.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