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민중의 혼으로 영원할 [대장경]
2011.11.25 by 빈배93
10월이었던가.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주말 새벽에 해인사로 차를 몰아 가셨다. 아버지는 그다지 내켜하지 않으셨지만, 어머니는 꼭 해인사의 대장경판을 보고 싶어 하셨다. 두 분은 정오가 되기도 전에 돌아오셨다. 어머니는 만족한 듯이 보였고,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
독서 2011. 11. 2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