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조금만이라고 하셨는데, 산길은 끝날 기색이 조금도 없었고, 나는 아빠의 조금이 얼마인지 조금도 알 수 없었다.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나려는데, 부곡암 1km 하는 표지판이 보였고, 그곳이 어디인지 아는 나는 그제서야 안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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