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김해경전철, 2013.01.10.
김해대학(안동), 인제대(활천), 장신대(화정), 가야대(삼계). 부산김해경전철 21개의 역사 중 4개가 대학의 이름을 달고 있다. 참고로 부산 1호선은 33개의 역사 중 대학 이름을 단 곳은 '부산대학' 단 한 곳뿐이다. 해당 대학이 들어서기 수백 년 전부터 있어왔던, 지금도 여전히 불리는, 지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이런 사례는 최근에 개통된 도시철도의 경우 더욱 두드러지는데, 4호선 영산대(아랫반송), 동부산대학(윗반송)이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 그것 말고도, 역사명을 읽다가 숨넘어 갈수도 있는 긴 이름을 가진 경성대·부경대(동명대학교)는 또 어떤가? 이들은 대학의 이기주의와 도시철도의 몰상식이 합작한 처사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 가야대역, 김해. 2013.01.10.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 놓아라. 안 내놓으면 구워서 먹겠다." 구지가의 본향 김해. 어디에서든 거북상과 거북문양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가야사누리길안내도 ⓐ 김해, 2013.01.10.
가야사 누리길 5km! 수많은 문화유산으로 인해 2시간만에 다 둘러보기는 어렵다. 누리길, 둘레길, 갈맷길. 보행자의 권리가 우선된다는 측면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
구지봉석 ⓐ 구지봉, 김해. 2013.01.10.
한석봉이 썼다고 알려진, 선사시대 고인돌 구지봉석九旨峯石. 구지봉 정상에 있다. 구지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온통 얼음판이다. 조치요망!
파사석탑 ⓐ 수로왕비릉, 김해. 2013.01.10.
파사석탑은 허황후가 인도에서 건너올 때 배에 싣고온 돌로 쌓은 탑이라고 한다. 돌의 성분을 조사해보면 실제 우리나라에는 없고 인도에서는 흔한 것이라고 한다.
ⓐ 김해박물관, 김해. 2013.01.10.
예전에 두세 번은 왔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처음 온 듯이 아무런 기억이 없다. 뭐지?
rk가야기마인물상 ⓐ 해반천변, 김해. 2013.01.10.
해반천을 따라 늘어선 가야사 누리길에는 수많은 조형물이 들어서 있다. 아이들이 올라설 수 있는 기마 조형물도 있다. 밤에는 누리길 전역에 조명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기가 막힐 듯하다.
가야기마인물상 ⓐ 해반천변, 김해. 2013.01.10.
국보 275호로 지정된 가야기마인물상은 현재 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김해 박물관에는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이 있다. 그렇게 된 데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일까?
ⓐ 수로왕릉, 김해. 2013.01.10.
ⓐ 김해한옥체험관, 김해. 2013.01.10.
잔뜩 기대하고 찾아갔는데, 실망! 한옥체험관에서 양동마을, 하회마을을 기대했던 건 내 욕심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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