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이면서도 예쁜 집.
사는 이의 정신 세계가 구현된 집.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집.
자연과 어울어지는 집.
햇살과 풍광을 가득 안은 집.
현실적이면서도 멋진 사람.
외모에서 정신 세계가 뿜어져 나오는 사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사람.
주변과 어우러져 사는 사람.
햇살과 풍광을 좋아하면서
스스로가 햇살과 풍광이 되는 사람.
좋은 사람 같은 집.
좋은 집 같은 사람.
○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건축 기행집 ≪집을, 순례하다≫를 이제야 다 읽었어. 책을 집어든지 거의 한 달만에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 '주제가 꼭 건축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테마를 갖고 떠나는 여행은 참 근사하다'는. 그런데 건축, 문화유산, 맛집 이런 거 말고, 나만의 특별한 테마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 일단 물음표를 던져 두었으니, 머지 않아 해답이 떠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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