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나이 들면 시골로 갑시다. 볕 좋은 터를 잡아서 예쁜 이층집을 지읍시다. 위 층에는 우리가 살고, 아래 층에는 카페를 꾸밉시다. 나는 부지런히 정원 가꾸고, 당신은 맛좋은 커피를 내리구려. 나는 시중을 들 테니, 당신은 카운터를 보구려. 아침 느지막히 가게를 열었다가, 저녁 일찌감치 가게를 닫읍시다. 돈 욕심은 내지 맙시다. 새소리 바람 소리 벗 삼으며, 가끔 오시는 비 님을 반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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