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선 자리대로 바위 앉은 자리대로 산길 이어진다. 그 산길 따라서 짐승도 가고 사람도 간다. 새만큼은 상관이 없었다. 어른 들고 나는 길 사이로 아이들 걸어간다. 그 길 따라서 노동자도 되고 판검사도 된다. 아이들은 새일 수 없어서 새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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