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족
by 빈배93 2015. 9. 2. 10:16
01 모이기만 해도 아름다워지는 것이 있다. 피가 어떠했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그것이 가족이라면.
02 - 아빠랑 등산 가고 싶어요. 물 한 통, 고래밥 하나, 마이쭈 다섯 개 비닐 봉지에 담아 들고 윤산에 올랐다. 꼭 잡은 두 손에는 더운 피가 흘렀다.
[잡담] 아버지
2015.09.02
[잡담] 달동네
[잡담] 가을
[잡담] 시차 극복
201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