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땠다가 붙였다가, 추천버튼 지랄기

잡동사니

by 빈배93 2012. 9.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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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추천수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추천박스를 땠다. 그랬더니 추천수 보려고 자꾸만 뷰로 들어가게 된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다시 추천박스를 붙인다. 그러면 뷰에 덜 들락거리게 될 것 같아서.

 

   , 지랄 맞다. 땠다가 붙였다가. 그것뿐인가? 이웃 방문도 한다 했다가, 안한다 했다가. 번복에 번복을 한 것이 도대체 몇 번인지. 이판에서 노는 사람들은 이제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을 것이다.

 

   아무렴 어떠랴? 번복 안하는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더 잘해보려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용쓰는 것을. 욕이나 안 들었으면 좋겠다. 욕해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끊임없이 번복하는 인간!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하는 인간! 그게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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